지난 2002년 기준 남한의 국방비 규모는 131억달러로 북한(47억달러)의 2.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나라당이 주최한 국방정책 세미나에 참석한 김상현 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 교수는 `국방예산 편성의 주요 논점'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의 2003ㆍ2004' 연차보고서와 국방부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31억달러로 세계 11위였고 북한은 47억달러로 2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