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화인반도체기술등 3개사 코스닥 신규등록

16일 증권업협회는 화인반도체기술 등 3개사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으며 오는 18일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스닥시장 등록업체는 총 464개사로 늘어났다.◇화인반도체기술=국내유일의 반도체부품 펠리클(PELLICLE)생산업체로 국내 시장점유율 80%로 업계 선두이며 삼성·현대전자 등 안정정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 반도체장비인 칠러(CHILLER)사업에도 신규 진출해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 또 펠리클의 수요확대 및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오는 2001년까지 연평균 61%의 외형성장과 74%의 EPS(주당순이익)증가가 예상된다. ◇테크노세미캠=일본과 합작 설립한 자회사 케와이휴택과 팩트에서 생산한 반도체 공정용 화학약품의 도매업을 주로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선진기술을 이전받아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및 반도체 원판인 웨이퍼용 화학약품의 자체생산을 시작했으며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자체생산 매출은 전체매출액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코맥스=비디오폰 및 인터폰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각각 35.2%, 62.8%로 업계 선두이다. 지난 68년 설립, 30여년동안 국내·외 인증 227개를 획득했으며 통화방식이 다른 상태에서 통화가 가능한「매칭회로」개발로 국내특허를 받아 벤처기업으로 등록됐다. 중국 천진의 현지공장과 미국에 지사를 설치해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놓았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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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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