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객예탁금 8조 붕괴 눈앞

미국과 일본 등 해외변수가 너무 급변하는 바람에 주식시장이 갈피를 잡지 못한 채 눈치보기가 심하다.19일 주식시장은 지난주말 미국 증시의 급락여파로 하락세로 출발해 한때 종합주가지수 53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선물이 강세를 보이며 프로그램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오후들어 오름세로 돌아서는 듯 하다 다시 선물이 약세로 돌아서며 장마감 무렵 프로그램매도물량이 늘어나며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보다 4.34포인트 하락한 534.33포인트를 기록했다.거래량은 극심한 눈치장세가 펼쳐져 2억5,000만주대로 급감, 올들어 두번째로 가장 낮았다. 약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도 장중 상승세를 유지하다 장마감 무렵 거래소시장의 약세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서 0.05포인트 떨어진 71.3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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