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화재, 車보험 보상실명제 도입

보험사의 자동차 사고후 보상업무에도 '품질보증'의 개념이 도입된다.삼성화재는 가격자유화 이후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는 자동차보험 보상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해 4일부터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보상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보험 보상실명제'는 사고접수(최초 안심), 보상진행과정(중간 확인), 합의종결(최종 만족도 확인)의 3단계를 최초 보상담당자가 종료시까지 책임지는 신개념의 보상서비스 제도. 중간에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최초 담당자와 중간ㆍ최종 담당자가 합의, 종결시까지의 진행과정을 서로 상의, 연대책임하에 수행하며 이 경우에도 주 책임자는 최초 담당자이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1,400여명의 보상직원과 17개 보상센터, 150개 보상팀 등 업계 최대 보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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