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T 번호이동 사흘째 1만2천명 이탈

LG텔레콤[032640]으로 번호이동성제가 확대적용된지 사흘간 1만2천명이 넘는 가입자가 SK텔레콤[017670]과 KTF[032390]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LGT는 기존의 번호를 가지고 서비스회사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번호이동성제가 SKT, KTF에 이어 자사로 최종 확대적용된 1일부터 3일 오후 3시까지 자사 가입자1만2천221명이 서비스 회사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SKT로 빠져나간 가입자는 8천311명이었으며 KTF로 옮긴 경우는 3천910명인 반면 SKT와 KTF에서 각각 987명과 891명이 자사로 변경했다고 LGT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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