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시장에서 한화가 2%안팎의 상승세를 보이며 1만4천원선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화는 이날 개장직후 2.5% 이상 상승, 한 때 1만4천원을 넘은 뒤 오전 9시13분현재 전날대비 1.83% 오른 1만3천9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화는 지난 21일 이후 상승 추세를 보이며 주가가 1만2천원대 초반에서 1만4천원선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룹 최고 경영진에 대한 수사가 본격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한화에 대한 코멘트에서 "김승연 회장 구속 등 최악의 시나리오가 구현되더라도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며 최근의 상황이 좋은 매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