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지난 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맞붙었던 유럽의 강호 불가리아와 A매치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이 오는 11월18일 오후7시 국내에서 불가리아대표팀과 평가전을 갖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대표팀은 오는 26일 아시안컵 2차 예선(오만)에서 돌아오는 대로 평가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