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출세하려면 KDI로 가라(?)'

‘출세하려면 KDI로 가라(?)’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국회의원 6명을 배출한 데 이어 우리나라 신용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에 2명을 진출시키 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21일 임명된 3명의 금통위 위원 중 이덕훈 우리은행장은 지난 2000년까지KDI에서 금융경제팀장, 재무장관 자문관을 역임했으며 강문수 연구위원 역 시 KDI 국제교류협력센터 소장 등을 지낸 경력이 있다. 앞서 총선에서는 강봉균 열린우리당 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박세일ㆍ이혜 훈ㆍ이주호ㆍ유승민ㆍ진수희 등 6명의 KDI 출신들이 당선, 세간의 이목을집중시켰다. 한편 KDI는 23일 KDI 출신 인사들을 초청, 경제현안 등에 관한 의견 등을나누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6명의 KDI 출신 국회의원과 2명의 금통위 위원 등 대학ㆍ연구기관ㆍ관계ㆍ민간 인사 100여명 이 참석할 예정이다.윤혜경기자 light@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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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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