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호남석유[011170]화학의 지난 2.4분기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하고 3.4분기들어 주력제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며이 회사에 대한 목표가격을 4만5천원에서 4만8천500원으로 상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혁재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3.4분기 들어 기초유분 가격이 고유가 및 공급물량의 상대적 부족 등으로 인해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이달부터는 주력제품인 합성수지도 계절적 요인에 따른 가격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목표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3.4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이 최근 주가 상승에 반영되면서 목표주가 대비 추가 상승여력이 크지 않고 현 분기가 실적의 정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은 기존의 `보유'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