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당분간 선순환 수혜주는 중·소형주"

우리투자증권은 5일 증권시장의 중심은 여전히중.소형주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보기술(IT)과 은행, 유통, 미디어, 통신 등 덜오른 내수 업종에 대한 분할 매수 관점이 유효해 보인다고 밝혔다. 우리증권 안정진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시가 연중 고점 부근에 근접했지만 뚜렷한 고점 징후가 발견되지는 않고 있어 상승 시도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전날 밤 미국 증시가 휴장해 해외발 재료가 부족하다는 점과 주 후반으로 갈수록 다음주 옵션 만기일과 관련한 프로그램 매물에 대한 부담이 늘어날 수있는 점은 증시의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증시가 급한 반등세를 이어가기 보다 대내외 재료를 살피며 완만한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의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매수 우위 전환은 업종별 선순환 과정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이로 인해 전기전자 업종의 수익률 격차 줄이기 움직임이 나타날 경우 연중 고점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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