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투신업계 엄브렐러펀드 판매 개시

엄브렐러펀드는 가입후 블루칩펀드, 중소형주식펀드, 정보통신펀드 등 각양각색의 주식형 펀드는 물론 공사채펀드로도 언제든 전환이 가능해 시장변화에 따라 적절히 펀드전환을 할 경우 고수익이 기대되는 상품이다.이 상품은 기존 펀드상품과 달리 가입시 판매수수료를 먼저 받게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 대우채 편입펀드 투자자가 엄브렐러펀드로 전환시 판매수수료가 면제된다. 펀드간 이동은 연 12회까지 환매수수료없이 가능하다. 한국투신은 엄브렐러펀드의 수익률제고는 고객의 적절한 펀드전환행사에 있다고 판단, 자체 투자상담요원(파이낸셜 플래너)이 고객을 전담해 투자조언을 해줄 계획이다. 현대투신은 고객투자성향 분석표를 자체 개발해 고객들의 투자성향에 따라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도록 조언할 방침이다. 현대투신은 MMF(초단기공사채펀드), 공사채, 밀레니엄칩 등 7개 하위펀드로 구성된「BK 엄브렐러」펀드를 당국으로부터 31일 약관승인을 받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펀드 가입시 판매수수료는 1%이다. 대한투신도 MMF, 공사채펀드, 블루칩주식펀드, 금융건설주식펀드 등 7개 펀드간 이동이 자유로운「윈윈코리아 엄브렐러」펀드를 같은 날부터 판매한다. 판매수수료는 가입금액이 5,000만원 미만이면 2%, 2억원 미만이면 1.5%, 2억원 이상이면 1%이다. 한국투신도 MMF, 공사채펀드, 코스닥펀드, 그로스펀드 등 7개펀드간 이동이 자유로운「파워코리아 엄브렐러」펀드를 판매한다. 기존 펀드와 달리 조기환매시 환매수수료가 없으며 펀드가입시 판매수수료는 1%이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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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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