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성의 추구(in search of excellence). 그 것은 경제를 공부하는 사람 뿐 아니라 꿈을 가진 이라면 지녀야 할 덕목이다. 꿈을 높이 세우고 최선을 다하는 게 수월성이다. 미국에서 수년전 베스트셀러가 된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마음 속에 새겨둔 `수월성`을 추구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마음을 가다듬어 왔다. 조직을 맡을 때마다 이를 강조했고 KDI 원장으로 취임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수월성을 추구하는 KDI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연구기관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