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급등, 지수 320선을 회복했다. 9일 주식시장은 전날 옵션연계 매물로 초래된 주가 급락에 따른 반작용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오전 10시35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85 포인트 오른 321.07을 기록하고 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525개, 내린 종목은 134개이다.
한국전력, 포항제철, SK텔레콤 등 전날 하한가로 밀려났던 3개 종목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삼성전자, 삼성전관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도 강세다.
전문가들은 엔화 초강세 및 국내 금리의 하향세 등 주변 여건이 호전된 상태여서 수출관련주 및 은행.증권주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되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흘러나올 경우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