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 ‘비즈니스 스쿨’로 중국 시장 진출 확대한다

부산시는 지역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 과정인 ‘2015 중국 비즈니스 스쿨’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는 ‘2015 중국 비즈니스 스쿨’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실무지식과 현장 비즈니스 체험을 통한 지역기업의 중국 마케팅 실전 능력 제고, 지역 대학생들의 해외마케팅 실무 학습을 통한 창업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부산경제진흥원와 부경대학교, 동명대학교, 영산대학교가 공동주관으로 진행한다.

‘2015 중국 비즈니스 스쿨’ 과정은 공개특강, 전문교육과정, 실전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지역 기업 임·직원 및 대학생 120여 명이 참석하는 공개특강은 13일 오후 2시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개최되며, 중국 전문가 초청 특강과 비즈니스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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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교육과정은 20일부터 중국시장 수출 준비단계, 중국 수출시장 진입 단계, 중국 내수시장 유통 및 판매 단계, 중국 진출 마케팅 현지화 단계 등 4개 과정을 12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열린다.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현장중심의 비즈니스 실전과정은 전문교육이수자 중 공동주관 대학에서 추천하는 30명을 대상으로 중국 현지(청두)에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국은 세계경제 중심세력(G2)으로 중국 시장의 중요성에 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어 시장진출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중국 비즈니스 스쿨은 중국시장 진출 최신정보 제공과 진출단계별 실무 활용 능력 배양을 통해 지역기업이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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