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국제항만콘퍼런스' 5일 부산서 개막 外

'국제항만콘퍼런스' 5일 부산서 개막

세계 해운·항만 업계의 주요 이슈와 미래 흐름을 짚어보는 '국제항만콘퍼런스'가 5일부터 이틀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막한다. 부산항만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항만 특화 포럼인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해운·항만·조선 관련 전문가 25명이 연사로 참석해 세계 해운 업계가 직면한 주요 이슈를 짚어보고 부산항은 물론 세계 항만의 미래를 전망해 본다. 콘퍼런스는 '항만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해운·항만산업의 미래, 녹색해운 규제시대 해운·항만업계의 대응 등 3개 세션으로 열린다. /조원진기자

'부산음악창작소' 4일 개소

부산시는 4일 부산대 앞 근영빌딩에서 '부산음악창작소'(Music Lab Busan)를 개소한다. 부산음악창작소는 적은 비용으로 자신만의 음반을 내고 싶은 아마추어 음악가나 다양한 음악 활동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국·시비 등 20억원이 투입됐다. /조원진기자

5일 벡스코서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국내 유일의 신발·섬유·패션 복합 전시회인 '2015 부산 국제 신발섬유패션 전시회'가 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총괄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패션의 물결, 기술의 진보(Wave of Fashion, Move of Technology)'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도 국제 신발 전시회, 패션위크(기성복 전시회), 국제 산업용 섬유·소재 전시회 등 3개 전시회가 동시에 열려 신발, 섬유, 패션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300개사(713개 부스)가 참가한다. 특히 그린조이, 세정, 콜핑, 파크랜드 등 지역 4개 패션 대기업과 현대화이바, 동양제강 등 고성능 섬유 신소재 업체 등이 참여한다. /조원진기자

대구첨단의료재단-서울대 치과병원 의료기기 개발 협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이 치과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잠재력이 높은 치과용 의료기기산업 기술력 및 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동 노력한다. 구체적으로 개발 지원 기술 확보, 시설·장비 공동 사용, 연구개발 인력 교류,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안전성 평가 임상시험, 심포지엄 개최 등에 협력한다.

/손성락기자

현대중공업 평생학습축제 7일 개막

현대중공업은 오는 7∼8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평생학습센터 회원의 재능을 선보이는 제9회 평생학습축제를 연다. 7일 오후 6시 열리는 댄스 페스티벌에는 21개 팀이 참가, 어린이 발레부터 시니어들의 줌바댄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댄스 실력을 겨룬다. 한마음회관 광장에서는 이틀간 작은 음악회 '2시의 음악향기'가 열린다. 회원들의 클래식과 가요 연주에 이어 밴드 팀이 공연한다. 체육관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강좌 부스를 운영한다. /장지승기자

광주 중견기업 금호HT 11일 코스피 상장

광주 자동차 전장부품기업인 금호HT가 유가 증권시장(코스피)에 오는 11일 상장된다. 1988년 설립된 금호HT는 자동차용 전구(BULB)와 발광다이오드(LED) 모듈 업체이다. 광주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54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4.7% 증가한 1,012억원을, 영업이익률은 10.5%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791억원, 영업이익은 163억원, 당기순이익은 134억원이다. 금호HT의 공모총액은 706억원, 공모주식수는 449만5,950주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2,700~1만5,700원이다. /김선덕기자

장흥 우드랜드에 전남 1호 푸드트럭 입점

전남 장흥군 '우드랜드'에 푸드트럭 전남도 1호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3일 장흥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2015년 규제개혁 중점 분야로 선정된 푸드트럭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푸드트럭 영업자,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 장흥군수 등이 참여해 서로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정보·인력·장비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김선덕기자

구미시 1000만 그루 나무 심기 성공

경북 구미시가 녹색환경도시로 탈바꿈했다. 구미시가 2 006년부터 시작한 일천만 그루 나무 심기로 공장 굴뚝과 회색 연기로 대표되던 산업도시를 녹색환경도시로 거듭 태어났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4일부터 제2의 일천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지난 10년동안 매년 100만 그루를 심는다는 목표를 세우고 도심에 녹지공간을 대폭 확충하고 공공기관과 학교 등의 담장을 허물어 도시 숲과 쉼터를 조성하면서 1,000만그루에 달하는 나무를 심는 데 성공했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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