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 2015~2016 상호교류의 해’ 기념으로 파리장식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공예패션디자인전 ‘코리아 나우(Korea Now)’를 관람하고 있다. 파리장식미술관에서 특정 국가의 공예 예술작품이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통을 현대화하는 방식으로 공예·패션·그래픽 디자인 등 3개 분야 작가 151명이 만든 작품 1,500여점이 전시 중이다. /파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