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에어릭스, 한-중남미 경제협력 발전 유공 기관 선정

에어릭스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19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중남미 경제협력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중남미 경제협력 발전 유공은 중남미 에너지 자원개발과 프로젝트 수주, 산업진출 등 경제 협력 분야에 공적이 인정되는 유공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이다.


에어릭스는 지난 8월 칠레의 레드 드래곤(Red Dragon) 석탄화력발전소에 설치되는 백필터 집진설비 설계와 제작을 수주하며 인프라 건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중남미 시장에서 한국 강소기업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2012년부터 올해까지 브라질 CSP제철소 프로젝트와 콜롬비아의 타사제로(Tasajero) 화력발전소 프로젝트 등 남미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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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릭스는 지난 40년간 대기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포스코 집진설비를 포함해 국내 플랜트와 발전소의 2,000여 대의 환경설비를 제작하고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베트남 등 다수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해 환경설비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에어릭스가 갖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글로벌 영업 강화를 통해 해외진출 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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