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문병도의 서경 모닝 pick] 10월 3일

[문병도의 서경 모닝 PICK] 10월 3일

오늘 미국에서 반가운 뉴스와 어두운 뉴스가 들려왔습니다.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질주했습니다. 9월 현지 판매량이 전년 보다 17.8% 증가한 것입니다. 현대기아차가 올해 미국에서 역대 최대 판매 신기록을 세울지 주목됩니다. 또 미국에서는 올해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총기 규제가 미국 대선의 쟁점으로 부각 되는 가운데, 총기 규제법이 제정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주일 잘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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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제 해도 정년연장으로 신규채용 줄것” (▶기사보기 클릭)
서울경제신문이 81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정년 연장 및 임금피크제 효과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사업장에서 임금피크제 실시가 예정돼 있지만, 정년 연장에 따른 신규 채용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봤습니다. 또 임금피크제 시행에 따른 새로운 업무개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제도 시행을 앞두고 준비상황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임금피크제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AA+롯데케미칼 회사채마저 외면, 우량기업도 돈줄 마른다 (▶기사보기 클릭)


신용등급 ‘AA+’의 우량기업인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미매각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회사채 시장의 침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기업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회사채 발행기업들은 투자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발행금리를 높게 설정해야 하고, 이는 기업의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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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또 총기 난사 “기독교 믿나”묻고 총격 (▶기사보기 클릭)
미국의 한 대학교에서 은둔형 외톨이에 의해 올 들어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범인이 “기독교인인가”인가 물은 뒤 피해자들을 살해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 사회는 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미국 내에서 최대 아킬레스건인 인종 갈등이 종교 갈등과 맞물려 또 다른 ‘증오범죄’가 잇따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대 기아차 9월 美판매 19.8% 증가, 역대 최대 (▶기사보기 클릭)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질주했습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미니밴 등 레저용 차량(RV)을 많이 팔아 월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8%나 늘었습니다. 올들어 9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도 10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현 추세대로라면 지난해 연간 판매실적인 130만대를 넘어 역대 최대 판매기록을 갈아치울 태세입니다.



#고혈압환자 ‘새벽운동 등산 주의보’ (▶기사보기 클릭)
낮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무르는 등 운동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여름철 무더위 때문에 하지 못했던 야외 운동을 마음껏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특히 혈압이 불규칙한 고혈압 환자의 경우 쌀쌀할 가을철 이른 새벽 운동이나 등산은 ‘득’보다 ‘실’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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