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서울경제TV] 코스피, 中증시 폭락여파로 2,000선 붕괴

상하이지수 27일 5%이상 폭락… 3% 가까이 급락

중국 증시폭락 여파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오늘 코스피 2,000선이 붕괴됐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인 지난 27일 증권사를 대대적으로 조사한다는 소식에 5% 넘게 폭락한데 이어 오늘 장중 3%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에따라 국내 증시뿐만 아니라 일본 닛케이 225 지수와 대만 가권 지수 역시 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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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82% 급락하며 1991.97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4,300억원 넘게 팔아치웠고, 기관도 380억원 가량 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나홀로 3,200억원 가량 사들이며 1,990선을 간신히 지켜냈습니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맥을 못추고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84% 하락한 688.38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정하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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