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생명은 대만 푸본생명이 지난 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현대라이프생명 대주주 적격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푸본생명은 오는 7일 유상증자(2,200억원) 주금 납입을 마치면 현대라이프 지분 48%를 확보하고 현대차(50.2%)에 이어 2대 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현대라이프와 푸본생명은 6월 현대라이프 지분 확보를 통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으며 그간 한국과 대만을 서로 오가며 경영 전략 등을 공유해왔다. 푸본생명은 자산운용, 상품개발, 리스크 관리업무 담당 임직원 4명을 현대라이프로 파견할 계획이다. 현대라이프는 한국보다 10년 먼저 저금리 환경을 겪은 푸본생명의 영업 노하우가 한국 시장에도 유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혁 현대라이프 대표는 "이번 제휴는 단순한 자본 확충을 넘어 두 기업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를 만난 것"이라며 "앞으로 재무적 안정은 물론 자산운용과 상품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라이프와 푸본생명은 6월 현대라이프 지분 확보를 통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으며 그간 한국과 대만을 서로 오가며 경영 전략 등을 공유해왔다. 푸본생명은 자산운용, 상품개발, 리스크 관리업무 담당 임직원 4명을 현대라이프로 파견할 계획이다. 현대라이프는 한국보다 10년 먼저 저금리 환경을 겪은 푸본생명의 영업 노하우가 한국 시장에도 유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혁 현대라이프 대표는 "이번 제휴는 단순한 자본 확충을 넘어 두 기업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를 만난 것"이라며 "앞으로 재무적 안정은 물론 자산운용과 상품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