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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이지)건설이 충남 내포신도시에 '내포신도시 EG the1(이지더원) 1차'를 시작으로 총 4,000여가구 규모의 '이지더원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
첫 분양 테이프를 끊은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26개 동 전용면적 72~84㎡ 1,709가구로 구성된다. 틈새 평형인 전용 72·76㎡는 분양가가 저렴하면서 체감면적이 넓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내포신도시는 충남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대 995만여㎡ 규모로 조성되며 충남도청과 충남 교육청 등 주요 기관들이 이전한 행정타운이다.
공공기관이 모여 조성되는 행정타운에는 기관 상주인구와 업무차 방문하는 유동인구가 풍부해 각종 편의시설·주거 인프라가 조성된다. 이지더원 1차의 경우 바로 앞에 충남도청이 위치하고 있어 행정타운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를 보면 이지더원 1차는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중앙광장과 연계된 부대복리시설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이 배치된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상 차량을 최소화하는 한편 지하주차장에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상가를 이용하는 내·외부인의 동선을 분리시켰다.
이지건설만의 광폭거실도 적용된다.
넓은 내부 공간을 위해 전용 72㎡와 84㎡의 거실 폭이 각각 5.4m·6m에 달하도록 설계했다. 전용 72·84㎡ 일부 평형은 3면 개방형 평면으로 설계돼 채광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또 단지 1층 입구와 지하층 엘리베이터 홀은 호텔식 로비를 도입해 차별화시켰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6일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276-4에서 문을 연다. 한편 이지건설은 1차의 뒤를 이어 2차(734가구)와 3차(가구 수 미정)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