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리서치 코리아는 6일부터 하반기 신입 공채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접수기간은 15일까지며 채용 대상은 장비 엔지니어다. 따라서 반도체 관련 전공자(신소재·전기전자·물리·화학·재료공학)에 한해 지원가능하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지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채용 홈페이지(https://lamresearch.saramin.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근무지는 경기도 화성·이천이다.
램리서치코리아 관계자는 “램리서치의 인재 채용 철학은‘램핏(LamFit)’”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램핏은 램리서치의 임무, 비전, 핵심 가치 등 3가지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행동하며 그에 따라 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인학 램리서치코리아 대표는 “램리서치코리아는 램핏을 기반으로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의 요구를 발빠르게 지원할 우수한 인재 채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차세대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교육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램리서치코리아는 사내 ‘잡 비딩(Job bidding)’ 제도를 통해 부서나 법인을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 뿐 아니라 미국·중국·싱가폴·일본·유럽까지 직원의 역량과 비전에 따라 근무지를 옮길 수 있다.
한편 램리서치는 미국 나스닥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이다. 램리서치코리아는 지난 1989년 설립됐으며 총 500여명의 임직원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