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이달 최고 지방 분양단지는 ‘울산 대현더샵’

닥터아파트 설문조사…부산 해운대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세종시 중흥S-클래스 에듀퍼스트 뒤이어

이달 분양하는 지방 45개 단지 2만572가구 중 울산 대현 더샵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아파트는 지난 26일부터 1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342명을 대상으로 ‘11월 지방 유망 분양단지’ 설문조사(3곳 복수응답)를 실시한 결과, 울산 남구 대현동의 대현더샵이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부산 해운대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와 세종시 중흥S-클래스 에듀퍼스트가 2~3위에 올랐다.


1위인 대현더샵은 전용면적 68~121㎡ 1,180가구의 대단지로, 교통·교육·편의시설·공원 등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가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신선로·수암로를 끼고 있고,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용연초·야음중·대현고·신선여고 등 7개 초중고가 있다. 남쪽에는 신선산과 선암호수공원이 있다.

다음은 동원개발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짓는 해운대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전용 84~100㎡ 총 545가구 중 아파트 504가구와 오피스텔 41실로 구성되며, 최고 45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과 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나고, 해운대 해수욕장 조망이 일부 가능하다.


3위는 중흥건설이 세종시 3-1생활권 M6블록에 짓는 중흥S-클래스 에듀퍼스트다. 대전과 가까운 세종시 남쪽 진입 관문에 84~109㎡ 1,015가구 중대형으로 구성된 대단지다. 세종시 3-1생활권은 금강 남쪽에 조성되는 세종시 도시행정 중심지로 세종특별자치시청과 교육청, 법원, 검찰청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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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4~5위에는 삼호건설이 대구 중구 대신동 대신2-3지구를 재건축하는 대구 대신e편한세상, 대우건설이 충남 천안시 아산탕정지구 복합2~3블록에 짓는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가 꼽혔다.

대신e편한세상은 총 468가구 중 전용 59~84㎡ 30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으로, 대구 중구 중심생활권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역과 2호선 반고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불당파크푸르지오는 총 1,449가구 중 아파트 99~138㎡ 510가구, 오피스텔 939실로, 천안에서 뜨고 있는 천안 서북부 불당신도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초중고를 걸어서 다닐 수 있고, 주변에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와 아산탕정농공단지 등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11월 지방 분양 유망단지(단위: 가구)<BR><BR>11월 지방 분양 유망단지(단위: 가구)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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