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섭(사진·행시 31회)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이 신임 예산실장으로 승진했다.
27일 기재부는 송언석 기재부 2차관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예산실장 자리에 박 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기재부 예산실 예산총괄과장,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맡은 대표적인 ‘예산통’이다 지난해 8월부터 예산실 총괄국장인 예산총괄심의관을 맡아 올해와 내년도 예산안,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주도했다. 박 신임 실장은 2012년부터 1년 3개월간 기재부 대변인으로 있었다.
한편 예산총괄심의관에는 구윤철 사회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에는 안일환 대변인, 기재부 대변인에는 정무경 관세국제조세정책관이 각각 임명됐다.
/세종=이태규기자 classic@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