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4분기 신설법인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3·4분기 신설법인 수는 2만3,377개로 지난해보다 10.9%(2,297개) 늘었다. 분기별로 보면 올 2·4분기(2만3,766개)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은 수치다.
중기청 관계자는 "건설업 관련 업종 창업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융업,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 등 서비스업종을 중심으로 신설 법인이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5,180개)과 도소매업(5,022개), 부동산임대업(2,436개) 등의 순으로 법인 설립이 많았다.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부동산임대업(35.7%), 건설업(26.7%), 하수폐기물처리업(2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동훈기자
2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3·4분기 신설법인 수는 2만3,377개로 지난해보다 10.9%(2,297개) 늘었다. 분기별로 보면 올 2·4분기(2만3,766개)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은 수치다.
중기청 관계자는 "건설업 관련 업종 창업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융업,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 등 서비스업종을 중심으로 신설 법인이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5,180개)과 도소매업(5,022개), 부동산임대업(2,436개) 등의 순으로 법인 설립이 많았다.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부동산임대업(35.7%), 건설업(26.7%), 하수폐기물처리업(2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동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