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가 주최하고 양평군이 후원하는 이번 체험행사는 ‘함께라서 쉬운 김장체험’을 주제로 걱정거리 김장이 아닌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연날리기, 묵 만들기, 고구마 구워먹기, 인절미 만들기, 장아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김장체험 체험비는 1인당 2만5,000원에서 3만원 내외로 2kg을 가져갈 수 있다. 1kg 추가 당 5,000원의 추가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김장 중간 빼 놓을 수 없는 먹거리 돼지고기 수육과 보쌈김치로 넉넉한 농촌의 인심도 느낄 수 있으며, 양평 농촌체험마을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나 단체는‘찾아가는 김장체험’을 신청하면 된다.
또 ‘2015 양평 김장문화제’도 오는 21일 오전 10시 양평물맑은시장터(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평장터길 15)에서 열린다.
특히 용문면 삼성2리 별내마을 등 10개 체험마을이 참여해 포기김치, 고들빼기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양평=윤종열기자 yj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