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인기 제품인 ‘가쓰오 우동’ 3종을 15년 만에 새롭게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새 제품은 가쓰오를 끓여 국물을 내던 예전 방식 대신 저온에서 오랜 시간 우려내는 공법을 도입해 가쓰오 특유의 깊은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을 최대 28% 줄였고 고객이 제품명과 제품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포장 디자인도 변경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리뉴얼로 매출 상승은 물론 현재 40%대인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 2000년 출시된 가쓰오 우동은 올해까지 10년 이상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