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쿠팡이 2017년까지 1조5,000억원을 자체 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에 투자해 4만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온오프라인 전체의 판을 뒤흔들 만큼 파장이 큰 ‘쿠팡의 반란’을 서울경제가 전합니다. 또 정부가 중고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외에 ‘거래 부진한 황제주에 페널티 준다’, ‘인도펀드 반짝반짝’, ‘남중국해 소용돌이’ 등이 서울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저와 함께 살펴 보시겠습니다.
“일에 계획대로 안되게 틀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교만을 반성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들 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부모와 형제 자매가 짐으로 느껴질 때가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된 보람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평생감사카드
#쿠팡의 ‘유통 반란’ (▶기사보기 클릭)
소셜커머스 쿠팡이 2017년까지 1조5,000억원을 자체 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에 투자해 4만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선언, 유통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유통 신예나 다름없는 쿠팡의 ‘반란’은 경쟁사의 투자를 자극할 뿐 아니라 유통업계 온·오프라인 전체의 판을 뒤흔들 만큼 파장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현행 검정제도는 실패” 국정화 확정 고시 (▶기사보기 클릭)
정부가 중·고교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를 확정 고시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현행 검정 발행제도는 실패했다”며 “발행제도를 개선해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로 인한 역사 왜곡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부가 역사왜곡 시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국회 의사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거래 부진한 황제주에 페널티 준다 (▶기사보기 클릭)
한국거래소가 거래가 극히 부진한 저유동성 종목들에 대해 단일가매매 방식을 적용하고 거래 현황을 비교·공개하는 등의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는 유통주식 수가 적은데다 비싼 가격 탓에 거래가 미미한 ‘황제주’들의 액면분할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로 인해 롯데, 오뚜기 등 거래량이 적은 황제주의 액면 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거래소 조치로 인한 파장을 서울경제가 진단했습니다.
#인도 펀드 반짝반짝 (▶기사보기 클릭)
인도 주식형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4.91%로 전체 해외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인 0.87%를 크게 웃돌면서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 되고 있습니다. 신흥국 대부분이 원자재 가격과 중국 경제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인도는 내수 중심 경제구조를 앞세워 외부 경기둔화의 영향이 제한적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남중국해 소용돌이 (▶기사보기 클릭)
미군 군함이 남중국해 인공섬 해역을 통과하면서 촉발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확전을 막기 위해 양국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긴급 군사회담을 열어 남중국해에서 서로 우발적인 군사충돌을 일으키지 않기로 합의했지만 군사훈련 강화 등 각국의 입장을 고수하며 한치 양보도 없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남중국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충돌을 막을 해법은 있는지 짚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