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파리 기후총회 합의로 태양광 부문이 더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14일 유진투자증권은 한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리 기후총회 합의는 신재생 에저니 산업에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태양광 산업 성장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한화케미칼은 한화큐셀이 글로벌 태양광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실적 성장을 누림과 동시에 기업가치가 한 단계 레벨업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 연구워은 “3분기 한화큐셀이 영업이익률 9%를 기록해 호실적을 보였는데 2016년 상반기까지 이익 성장 모멘텀이 크고 한화큐셀의 다운스트림 사업확대로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되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