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대우조선, 유럽서 초대형 유조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초대형유조선 수주

정성립(오른쪽)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안젤리쿠시스그룹의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 부녀가 최근 유럽 현지에서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배는 길이 336m, 너비 60m, 31만9,000톤으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고효율 엔진과 연료절감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오는 2017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선박 가격은 비공개지만 초대형 유조선의 시장 가격이 척당 9,000만~1억달러가량임을 고려할 때 최대 2억달러로 추정된다. 안젤리쿠시스그룹은 지난 1994년 첫 거래 이후 이번 계약까지 모두 84척의 선박을 대우조선에 발주하며 끈끈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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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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