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구글, LG전자·화웨이 손잡고 넥서스 신작 공개

구글, LG전자·화웨이 손잡고 넥서스 신작 공개

새로운 안드로이드 OS ‘마시멜로’ 탑재, 보급형 넥서스X·고급형 넥서스 6P 출시


20일부터 국내 이통3사 통해 오프라인 매장서 판매

구글은 LG전자, 화웨이와 함께 새로운 ‘넥서스’ 시리즈 2종을 국내서 13일 첫 공개했다.


레퍼런스폰인 넥서스폰은 2013년 넥서스5의 후속모델로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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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손잡고 만든 넥서스X는 풀HD를 지원하고 5.2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스마트폰 두뇌격인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08 헥사코어 64비트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카메라는

카메라 후면은 1,200만 화소고 전면은 500만이다. 배터리 용량은 2,700mAh다. 무게는 아이폰6보다 7g 정도 무거운 136g이다. 색상은 카본(검정색 계열), 쿼츠(하얀색 계열), 하이스(하늘색 계열) 등 3가지다.

현재 구글스토어에서 온라인으로 판매 중이다. 16GB 모델은 50만9,000원, 32GB 모델은 56만9,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오는 20일부터는 국내 이통3사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오프라인 출고가는 온라인과 같다.

한편 이날 구글은 중국 화웨이와 손잡고 만든 또 다른 넥서스폰 ‘넥서스6P’도 공개했다. 넥서스6P는 몸체 전부가 금속으로 제작된 ‘풀 메탈 바디’로 넥서스5X보다 한 단계 사양이 높은 제품이라고 평가된다. 화면은 5.7인치다.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픽셀 수만 인치 당 518ppi로 고해상도에 속한다. 가격은 32GB 모델이 67만원으로 구글스토어에서 판매 예정이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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