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9월 총 거래규모는 지난달보다 53% 증가했고, 월 1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소상공인도 8명에 이른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같은 성과의 요인으로 실시간 채팅 플랫폼인 네이버톡톡과 간편결제 네이버페이를 꼽았다. 지난 6월 네이버페이 출시 이후 쇼핑윈도 매장 중 네이버페이를 적용한 매장은 70% 가까이 되고, 네이버톡톡 역시 채팅에서 구매까지 이어지는 전환율이 80%에 이른다. 이윤숙 네이버 커머스컨텐츠 센터장은 “8·9월이 쇼핑에서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쇼핑윈도 시리즈는 전국의 소상공인, 네이버페이, 네이버 톡톡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쇼핑윈도 시리즈가 O2O 쇼핑의 정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