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올해 마지막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

경기도는 오는 12일 최북단 트레킹 코스인 ‘평화누리길’ 가운데 제8코스인 파주 반구정길에서 걷기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걷기행사는 올해 4차례 열린 평화누리길 투어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전 구간인 12개 코스 종주자와 평화누리길 카페 회원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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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은 2010년 5월 비무장지대(DMZ) 주변 철책을 따라 김포 대명항부터 고양과 파주를 거쳐 연천 신탄리역까지 12개 코스, 191㎞에 조성된 트레킹 코스다. 반구정길은 임진각 평화의 종∼토끼굴∼임진강역 등 6.5㎞에 걸쳐 있으며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 있는 생태탐방로도 걸을 수 있다. 도는 지난 4월 연천, 5월 파주, 9월 고양, 10월 김포 등 올해 들어 4차례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를 열었으며 모두 4,0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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