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제1위원장은 “남조선 당국은 지난해 북남 고위급 긴급접촉의 합의정신을 소중히 여기고 그에 역행하거나 대화 분위기를 헤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조선이 평화통일을 바란다면 6·15 선언과 10.4 공동선언을 이행해야 한다”며 “그 누구도 우리 민족에게 통일을 가져다주지 않으며 또 가져다 줄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제1위원장은 “혁명정신을 발휘해 적들을 완전히 제압할 수 있는 우리식의 다양한 군사적 타격수단들을 더 많이 개발 생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우리는 주체혁명 위업수행에서 역사적인 분수령이 될 당 제7차 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어야 한다”며 “‘조선로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리는 올해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것이 우리 당과 인민이 들고 나가야 할 전투적 구호”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제1위원장은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력, 석탄, 금속공업과 철도운수부문이 앞장서서 힘차게 내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