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 용지 민간사업자를 공모

수원시는 경기 남부권 MICE산업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수원 광교신도시 내에 있는 수원컨벤션센터의 지원시설(상업)용지에 대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수원컨벤션센터의 지원시설(상업)용지로서 다양한 기능이 연계된 컨벤션 지원 단지를 조성해 수원 광교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과 수익성과 공공성이 조화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해 업체를 선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토지는 일반상업용지로 쇼핑·호텔·업무시설 등을 건립할 수 있다. 공급예정가격은 1,887억원이다. 사업신청자가 제안하는 사업계획과 가격을 평가해 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사업자공모 방식으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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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원시는 국제회의 지원에 필요한 필수시설을 포함해 국제회의복합지구지정과 관광특구도 계획하고 있으며, 수원컨벤션센터 준공시기인 2018년에 필수지원시설이 동시에 준공돼 컨벤션센터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모공고는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suwon.go.kr) 및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http://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공고일 2015년 12월 31일부터 3개월이다. 시는 현장설명회를 거쳐 4월 1일까지 공모신청서 신청을 받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후 4월 말경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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