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디디에 두보, 아트디렉터로 줄리아 로이펠드 발탁

디디에 두보의 글로벌 아트 디렉터로 선정된 줄리아 로이펠드./사진제공=세정<BR><BR>디디에 두보의 글로벌 아트 디렉터로 선정된 줄리아 로이펠드./사진제공=세정




세정그룹의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는 줄리아 로이펠드를 글로벌 아트 디렉터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보그 파리 편집장을 지낸 카린 로이펠드의 딸이자 세계적 패션 스타인 줄리아 로이펠드는 많은 패션 브랜드와 협력해 모델이나 아트 디렉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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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관능미를 강조한 스타일링을 중요시하는 줄리아 로이펠드는 블랙 미니드레스, 스틸레토 힐(앞이 뾰족하고 뒷굽이 매우 높은 힐) 등 여성적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디에 두보는 줄리아 로이펠드를 통해 ‘프렌치’라고 하면 떠오르는 시크함을 줄이고 여성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에 집중한 ‘하이 테이스트 프렌치 스타일’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올해 상반기 국내에 줄리아 로이펠드와의 협업 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세정 관계자는 “디디에 두보는 유럽을 비롯해 세계 각국 시장을 공략해 브랜드를 글로벌화하는데 이번 줄리아 로이펠드와의 작업을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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