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2금융

모아저축은행 업계 최초 임금피크제 도입

모아저축은행이 업계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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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저축은행은 지난 해 6월부터 약 6개월간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과 노사합의를 통해 1일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모아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은 대부분 임직원이 300명 미만이어서 2017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해도 되지만 장년층의 고용 안정을 보장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임금 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만 55세가 되면 5년 동안 매해 연봉의 60%를 받거나 80%부터 해마다 10%씩 줄어드는 방법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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