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 입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SK하이닉스는 5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3.15%(950원) 오른 3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외국인은 모건스탠리, 크레디트스위스 등을 통해 총 21만9,263주를 순매수했다.SK하이닉스의 주가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의사를 밝히는 등 사생활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난해 12월 30일과 전날 연달아 하락한 바 있다.이에 따라 저가 매력이 부각되며 외국인을 중심으로 이날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지민구기자 mingu@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