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오는 8일부터 치과 치료, 안과·이비인후과 수술비, 외모추상장해 등 외모 관련 보장을 강화한 '(무)메리츠이목구비보장보험1601'을 판매한다.
치과 치료에 대한 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고 손보업계 최초로 질병 종류에 상관없이 안과나 이비인후과 수술을 보장해주는 병원단위수술비특약이 신설된 점이 특징이다.
치아 보철 치료의 경우 임플란트 및 브리지 치료횟수 한도를 없애고 최대 120만원까지 보장하며, 틀니는 연간 1회 한도로 보장한다. 또 치아보존치료는 충전치료의 경우 최대 10만원 무제한 보장, 크라운 치료는 연간 3개까지 최대 20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신경 치료는 최대 2만원까지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 병원단위수술비특약은 안과나 이비인후과병원에서 수술만 하면 최대 20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 질병을 원인으로 하는 수술을 보장하고 선천성 질병이나 외모개선을 위한 수술 등 약관에서 보상하지 않는 손해는 제외한다. 라식·라섹 등 레이저 시력교정수술로 인한 합병증 발생이나 재수술시 안구당 최대 30만원을 보장한다. 특히 외모에 상해를 입어 장해분류표상 추상장해로 분류될 경우 장해지급률의 2배를 지급하는 등 얼굴 전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가입연령은 15~60세, 보험기간은 60세·70세만기 2종이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5·10·20년, 납입 방식은 월납·3개월납·6개월납·연납 중 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