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에서 고급 미술품에 이르기까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공매자산이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에게 모두 공개된다.
예금보험공사는 부실저축은행 파산재단 등이 보유한 자산의 공매 정보에 대한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예보공매정보’ 사이트를 12일 오픈했다.
예보 공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물건상세정보와 관련사진, 감정평가서, 위치서비스, 관련사이트 링크 서비스, 매물 비교, 공매 일정 및 절차, 공매장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회원 가입시 메일링서비스, 관심 매물 등록 등의 부가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공매정보시스템이 잠재 투자 수요 창출 및 파산재단 보유 자산 매각 활성화와 지원 자금 조기회수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