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6 중소기업경영인 대상] 영우티앤에프리드, 섬유소재 혁신 주도… 패션업계 리더로 발돋움

영우티앤에프리드
지난해 영우티앤에프리드가 개최한 트렌드 쇼케이스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영우티앤에프리드
전재성 영우티앤에프리드 대표
전재성 대표
이영숙 영우티앤에프리드 대표
이영숙 대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영우티앤에프리드(대표 전재성·이영숙)는 대한민국 패션업계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혁신 섬유기업이다. 지난 1990년 설립된 이 회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소재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매년 개최하고 있는 트렌드 쇼케이스는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호평 속에 업계 대표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트렌드컨설팅에서 상품기획, 소재·기술연구개발, 생산, 유통까지 토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영우티앤에프리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점차 그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혼방 교직물은 물론 메모리류와 선염 분할사류 등의 다양한 혁신소재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트렌드 리더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철저한 기술정보 분석과 끊임없는 투자로 이룬 최상의 생산기술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영우티앤에프리드은 또 모든 제품에 대해 국가공인 인증기관의 전수검단을 통해 품질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

현재 중국과 일본, 인도, 대만 등 아시아권을 필두로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 등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까지 사업 대상지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외 굴지의 패션기업은 물론 적재적소에 예측생산시스템으로 소량 주문에서 대량 계약에 이르기까지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전재성·이영숙 영우티앤에프리드 대표는 "연간 두 차례 시행하던 쇼케이스를 올해부터는 10월께 한 번의 행사로 집중시킬 방침"이라며 "혁신적인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기획을 통해 시장의 흐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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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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