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정책

[서울경제TV] 금융회사 등록주소 ‘한번 신청’에 다 변경

금감원,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 오늘 개시

영업점 한곳 방문으로 전 금융사 등록주소 바꿔

홈페이지 변경신청은 3월까지 단계적 시행


금융기관 한 곳에서 주소를 변경하면 거래 중인 모든 금융사에 등록된 주소가 한꺼번에 바뀌는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사 등으로 주소지가 변경된 경우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를 일괄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자신이 거래하는 금융회사 영업점 한곳을 방문해 주소 변경 신청을 하면 다른 모든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까지 한꺼번에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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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 신청은 은행, 증권사, 생명·손해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종합금융사의 영업점이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홈페이지 신청은 금융사 사정에 따라 오는 3월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신청 후 변경 결과는 통상 7일 이내에 신청인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됩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co.kr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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