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금호타이어 26일부터 부분파업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결국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22일 결의했다.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40여일 만에 또다시 파업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노조는 파업 기간 회사와의 임단협 교섭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면 설 명절 이후인 다음달 15일부터 무기한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5년간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끝내고 정상화됐으나 지난 8월 이후 39일 동안 이어진 노조의 최장기 파업 여파로 지난해 3·4분기 6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는 등 악화 일로를 걸어왔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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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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