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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용산 문화공감센터, 상반기 지역상생 장학생 선발

한국마사회 용산 문화공감센터(장외발매소)는 개장 1주년을 맞아 2016년 상반기 서울 용산구 지역상생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용산 장학생은 마사회가 지난해부터 5년간 매년 2억원씩 10억원의 지역발전기금과 10년간 매년 2억원씩 2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한 지역주민과의 약속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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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선발조건은 공고일 기준 용산구 소재 거주중인 중·고·대학 재학생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2월3일부터 2월17일까지 용산 문화공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환 용산 문화공감센터장은 “한국마사회는 연간 200억의 기부금 지원을 통해 지역과 상생·소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힘든 환경에서도 꿈을 실현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혜가 많이 돌아가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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