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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문희준 15년 만에 한 무대…H.O.T. 해체 이후 처음

H.O.T.의 멤버 강타와 문희준이 15년 만에 한 무대에 선다.

오는 30~31일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문희준 20th Anniversary Concert[Episode1]’ 마지막 날에 특별 게스트로 강타가 지원사격을 나설 예정이다. 2001년 2월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H.O.T. 콘서트 이후 이들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3년 7월 문희준 콘서트 ‘Who Am I? - Again’에서는 게스트로 토니안이 출연하여 팬들에게 듀엣 무대를 선사한바 있다.


공연 기획을 맡은 쇼플러스는 “올해 H.O.T.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재결합에 대한 추측성 기사가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그룹 리더였던 문희준의 공연에 H.O.T. 멤버가 함께 무대에 서게 돼 재결합설이 다시 나오고 있지만 게스트 출연과 연결짓는 것은 무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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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올해 총 20회 공연을 진행하기로 선언한 바 있다. 지난 23~24일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양일간 진행된 공연은 올 겨울 최고 한파 속에서도 많은 팬들이 찾아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문희준 20주년 콘서트[Episode1]는 오는 30~31일 두 번의 공연을 남겨둔 상황이다.(예매 문의 : 인터파크)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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