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LG이노텍, 4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LG이노텍이 지난해 부진한 4·4분기 실적 발표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이노텍은 2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2,700원(3.16%) 하락한 8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은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한 1조5,90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2% 줄어든 4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1분기 실적 역시 예상을 다소 하회할 것”이라며 “북미 전략 거래선의 부품 수요가 상반기까지는 계속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보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끌어내렸다.


박준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