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하우시스 매출 2조7,686억원, 영업이익 1,501억원 달성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건축자재의 시장 공략 가속화, 북미 자동차원단 및 엔지니어드 스톤 공장 가동 등을 통해 '수익 동반 성장' 달성할 것

LG하우시스가 매출액 2조7,686억원, 영업이익 1,501억원의 2015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0.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실적이다.

2015년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6,942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으로 각각 1.9% 증가, 24.2% 감소한 수치다.


LG하우시스는 2015년도 경영실적과 관련해 “중국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창호, 바닥재 등의 판매 부진으로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지만, 프리미엄 고부가 인조대리석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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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는 올해는 “에너지절감, 친환경 건축자재의 국내외 시장 공략 가속화, 북미 자동차원단 및 엔지니어드스톤 공장 가동 등을 통해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보통주 1주당 1,800원, 우선주 1주당 1,8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가배당률로 보통주 1.2%, 우선주 2.1%이며, 배당기준일은 2015년 12월 31일이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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