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목표주가 1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변성진 BN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지난 1월22일 신주인수권이 상장되면서 3거래일 동안 18% 하락하는 등 신주 배정 물량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첫날을 제외하고 일평균 거래량이 전체 신주인수권 물량의 3% 정도에 불과한 상황으로 1차 발행가격과 현주가를 감안한 이론 현재의 신주인수권 가격은 이론가격 대비 50% 까지 할인되어 있어 과매도 국면에 진입해 있다”고 말했다.
변 센터장은 또 “관계사 및 해외부무의 균형잡힌 수주전략으로 빠른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수준은 매력적인 저가 매수 기회”라며 “목표주가 1만8,000원 대비 74%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