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정지돈 '창백한 말' 문지문학상 수상

정지돈 작가

문학과지성사는 제6회 문지문학상에 정지돈(사진)의 단편소설 '창백한 말'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5월 제13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수상작 '눈먼 부엉이')으로 등단한 정 작가는 지난해 단편 '건축이냐 혁명이냐'로 제6회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문지문학상은 매해 3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이달의 소설'을 선정해 웹(www.moonji.com)에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문지문학상 후보작에 포함시킨다.

수상 작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매년 5월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 시상과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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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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