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쇼핑관광 축제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설 연휴를 전후로 한 달간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화권 방문객들이 몰리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전후로 항공사, 호텔, 백화점, 등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다양한 할인 판매와 행사들이 진행됩니다.
제주항공은 중국-한국 노선 항공권을 최대 96% 할인 판매하고, 진에어는 해외발 한국 도착 항공권을 최대 73% 저렴하게 팝니다. 신라스테이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객실 50% 할인과 룸 무료 업그레이드와 같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2천만명 시대를 이끄는 ’킬러 콘텐츠‘로서 한국 관광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